두산 베어스, 임시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 영입
일본 출신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 KBO리그에서 활약 예정
Iseul
일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출신의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23)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앞서 시라카와는 SSG 랜더스와 임시 외국인 투수로서 6주간 호흡을 맞추며 KBO리그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시라카와는 KBO리그에서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야구 수준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면서, 특히 SK 와이번스(현재 SSG 랜더스)의 최정 선수를 예로 들며 “충격적인 타자”라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번 계약은 SSG 랜더스가 180만엔(약 1천570만원)에 체결했다. 이는 선수 엘리아스의 부상으로 인해 잠재적 대체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시라카와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외국인 선수 재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두산 베어스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시라카와는 KBO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라카와의 웨이버 공시 기간은 9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다른 팀의 선택을 받지 않으면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KBO리그에서의 성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라카와는 더 높은 무대를 향한 다짐을 밝히고 있다. 이미 일본의 인디고삭스와 SSG 랜더스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시라카와는 두산 베어스에서도 큰 기대가 되고 있다. KBO리그 팬들은 이 젊고 유망한 투수가 한국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라카와는 KBO리그에서의 연장자리 주인공으로 성장하검이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피력하며, 야구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시라카와의 합류를 통해 투수진의 안정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라카와 또한 KBO리그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통해 자신의 명성을 굳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