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제2의 카세미루’ 주앙 고메스 영입에 주목… PSG 우가르테와 결별
PSG의 고집으로 우가르테 입단 포기, 브라질 국대 물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우가르테 영입 협상 과정에서 나타난 양 측의 입장 차이로 결국 거래가 성사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질의 떠오르는 별, 주앙 고메스를 새로운 타깃으로 잡고 주력하고 있다.
우가르테는 이전부터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나, PSG가 책정한 6,000만 유로(약 901억 원)의 무리한 이적료로 인하여 협상 테이블에서 후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반면, 주앙 고메스는 이미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울버햄프턴‘에 합류하여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어, 맨유 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수 구단이 그의 영입을 고려 중에 있다.
이 브라질 국가대표는 ‘제2의 카세미루’로 불리며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다. 특히, ‘풋볼트랜스퍼’에서는 그의 스타일이 카세미루와 비겨낄 정도로 팬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면, 카세미루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고메스의 현재 이적료는 3,800만 파운드(약 660억 원)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경쟁 구단 첼시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메스 영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직 공식적인 이적 제안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고메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카드로 여겨지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앙 고메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잠재적 연결고리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롭게 팀을 구성하며 중원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는 중이고, 우가르테 영입 포기 후 주앙 고메스에게 눈을 돌린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여겨진다.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고메스는 EPL에서의 경험을 살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새로운 지휘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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