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토트넘의 선수 보강 절실함을 강조…”손흥민만으로는 부족하다”
토트넘, 손흥민 부담 덜어줄 공격수 영입 추진: 에바니우손, 히메네스 등 후보 물망
독일의 축구 전설이자 전직 국가대표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전력 강화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클린스만은 최근 토트넘에 대해 다음 시즌을 앞두고 포지션별 선수 영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클린스만은 “토트넘은 수비, 미드필더, 공격까지 전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팀의 전반적인 스쿼드 깊이 증대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토트넘의 공격진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는데, “최소 15골을 넣는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팀의 득점 부담을 혼자 안고 있는 손흥민의 상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클린스만은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입 과제는 토트넘의 현재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수많은 스트라이커 후보들과 연결되고 있으며, 해리 케인의 잠재적 대체자로서 포르투의 에바니우손과 페예노르트의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거론되고 있다. 에바니우손은 2023-24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13골을 터트리며 능력을 증명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을 기록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또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기량을 인증받으며, 2023-24시즌 30경기에서 23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 외에도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와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를 공격수 후보로 눈여겨보고 있다. 토니는 도박 징계를 받은 후에도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했고, 솔란케는 본머스 소속으로 19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클린스만이 제시한 바와 같은 전력 보강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토트넘은 안젤로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아래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선수 영입 움직임은 많은 팬들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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