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나 완전 부활했어!’ 스페인서 부활 날갯짓하는 아르나우트 단주마

비야레알의 단주마, 라리가 개막 2경기 연속골로 화려한 부활

Iseul

26th 8월 2024

'흥민이 형! 나 완전 부활했어!' 스페인서 부활 날갯짓하는 아르나우트 단주마

한때 토트넘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밀려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스페인 무대에서 마침내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부활하고 있다. 비야레알로 돌아온 그는 라리가 개막 후 처음 2경기에서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며 이번 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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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마는 2024-2025 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강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열린 세비야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두 골로 단주마는 현재 라리가 득점 순위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단주마는 2019년 본머스에서의 활약을 거쳐 2021년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2022년 겨울, 잠시 토트넘으로 임대 이동했던 그는 에버턴을 거쳐 다시 비야레알로 돌아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에버턴에서의 부진을 딛고 다시 비야레알로 돌아온 단주마의 기세가 매섭다. 특히 토트넘 시절, 그는 강력한 공격 라인인 손흥민 선수와의 경쟁에서 밀려 임대 생활을 했었기에 이번 쾌조의 출발은 그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보인다.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한때 경쟁한 손흥민 선수와 동등한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단주마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이번 성과가 증명하고 있다.

비야레알의 팬들은 단주마의 성공적인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단주마 역시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초반부터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라리가의 각 팀들은 단주마의 존재를 점차 심각하게 인식하게 될 것이며, 그가 이번 시즌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앞으로 라리가에서 얼마나 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줄지, 그가 이어갈 골 행진에 국내외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야레알과 단주마 모두에게 이번 시즌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